wyntercastle 님의 블로그

잘 산 아이템 vs 못 산 아이템 본문

일상

잘 산 아이템 vs 못 산 아이템

wyntercastle 2024. 11. 23. 15:07

잘 산 아이템

1. 흰콩낫또바

달지 않아 좋다

집에 박스로 사서 쟁여놓고 먹는다. 80칼로리에 당류도 2g 밖에 되지 않아서, 이런 바 종류 중에는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예전에 단백질바도 사서 먹어 봤는데, 일단 맛이 없고 유통기한도 짧았다.(당류가 적은 건강한 바였다.) 그에 비하면 흰콩낫또바는 제법 먹을만하고, 유통기한도 길며, 무엇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좋다. 건강한 간식을 원한다면 추천!

2. 라텍스 방석

방석 두께를 보라!

이전에 라텍스 방석을 잘 쓰다가 낡아서, 다시 재구입했다. 실은 재구입 전에 메모리폼 방석을 샀다가 라텍스 방석에 비해 두께도 얇고, 쿠션도 못해서 라텍스로 다시 사게 됐다. 방석 치고 비싸기는 한데, 확실히 라텍스가 두꺼워서 계속 앉아 있기 좋다. 인테리어 상관없이 정말 실용적인 방석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3. 정석농장 청귤청

시원하게 먹자

자주 가는 카페에서 처음 청귤차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인터넷 리뷰를 뒤져서 주문한 청귤청! (카페는 직접 담궜다고 한다....) 리뷰 대로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다. 시원하게도 먹고 따뜻하게도 먹어봤는데, 역시 청귤차는 차갑게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 많이 달지 않고 제법 새콤하다. 

못 산 아이템

1. 끌리젠 스팀다리미 핸디형

처박템이 되어버림

다리미판 없이 쓰윽쓰윽 간편하게 다림질 하고 싶어서 구입했으나, 다리미판이 없으면 주름이 펴지지 않아 처박템이 되어버렸다. 진짜 얇은 여름 블라우스 같은 게 아니면, 다리미판 없이 주름이 펴지지 않는다. 다리미판 없이 다림질 하다가 힘들어서 팔 빠질 뻔. 정말 여행용으로 필요한 게 아니라면 비추. 

2. 굿라이프 에어 경사방석

이미 버려서 사진을 못 찍음

우선 냄새가 난다. 그래도 밖에 1~2일 정도 놔두면 냄새가 빠진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오래 앉았을 때 꼬리뼈나 허리가 아프다는 점이다. 잠깐 앉았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서 반품을 안했던 것이 후회된다. 아까워서 허리 쿠션으로 몇 번 사용하다가 결국 버리게 됐다. 허리 쿠션으로 사용하기도 좀 그랬던게 고무라서 피부에 닿는 느낌이 안좋다.

3. 대형 돋보기

시력은 정말 소중하다

부모님 돋보기 사드리면서 시험 삼아 사본 대형 돋보기. 요즘 종이책들이 글자가 하도 조그맣게 나와서, 돋보기를 사용해서 읽어볼까 하고 구입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모님들이 왜 돋보기를 사용하면서 어지러워서 오래 못 쓰겠다고 말씀하시는지 알게 됐다. 글자가 크게 보이기는 하지만, 선명하지 않고 울렁거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멀미를 유발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 나들이  (14) 2024.11.22
도심 속 작은 쉼터 선정릉  (8) 2024.11.21
[카페] 양재 카페 1탄  (7) 2024.11.14
[여행] 강릉 2박 3일 여행  (10) 2024.11.13
2024 당신의 기록 : 알라딘  (0)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