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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tercastle 님의 블로그
[앱] 북적북적 본문
귀여운 독서기록앱 But 플러스 알파가 부족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udiobustle.bookjuk&hl=ko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의 소개로 북적북적 앱을 사용한 지 2년 정도 됐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부족했던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 기간: 2023.1 ~ 현재까지
- 과금: 2단계 캐릭터 구입
- 진행상황
- 2023년 에코백(49.80cm)
- 2024년 생삼겹살(33.04cm)
- 업데이트
- Good : 통계
- 월별로 읽은 책의 권수와 page 수를 제공한다.
- Bad: 광고
- 독서 기록을 찍을 때 발생한다. 앱을 만든 사람도 먹고 살아야겠지만, 이전보다 책 기록을 찍어서 공유하는 횟수가 줄었다.
- Good : 통계
- 장점: 귀여운 캐릭터. 책을 읽을 때마다 한 개씩 늘어나는 캐릭터. 새로운 캐릭터를 보는 재미로 책을 더 읽게 된다. 쌓아보기란을 보면 내가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고, 내 기록을 보면 뿌듯해서 책을 더 읽고 쌓고 싶어진다.
-> 독서 의욕 촉진, 기록 사진을 공유하며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
- 단점: 2년째에 돌입하니, 캐릭터가 열리는 기준이 23+24년도를 합친 전체 기록으로 발생한다. 물론 연별로 기록을 나눠 볼 수도 있고 전체를 볼 수도 있지만, 현재의 내 기록에 의해 열렸던 23년도와 비교하면 독서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읽고 있는 책, 읽고 싶은 책 등을 기록했는데, 이제는 책을 다 읽은 다음에 등록만 하고 있다. 해당 기능들이 일부러 들어가 등록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사용성이나 UI면에서는 북모리 앱이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 바라는 점: 통계 고도화. 월별로 얼마나 독서를 했는 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얻고 싶은 통계 자료는 내가 어떤 분야의 책을 얼마나 읽었는 지다. 그런 점에서 북플립 앱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 중이다.
- 내년에는 다른 북모리나 북플립 같은 다른 독서앱도 사용해볼 예정이다. 북모리는 메모하기 기능이 잘 구현되어 있고, 북플립 쪽은 통계 쪽이 매력적이다. 감상적인 메모를 많이하지 않는 편이라 현재는 북플립 쪽에 한표. 게다가 북모리는 BM이 구독형이라 부담스럽다. 우선은 1월에 3가지 앱을 같이 사용해보고, 2025년도에는 어떤 앱을 사용할 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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